인도네시아 생활 - 개미 편
인도네시아 파견 근무가 어느덧 1년을 넘어가네요 처음에는 좀 큰 집에서 1년을 보냈는데, 그때는 개미가 많이 안 보였고 보인다 한들 개미가 다니는 길을 유심히 보다가 현지에서 파는 분필로 샥샥 그으면 어느샌가 다 죽어있었어요 1년 계약이 끝나고, 다른 집으로 와서도 개미는 조금 밖에 안 보였고 똑같이 분필만 사용하고 있었어요. 그런데 문제는, 제가 한국으로 휴가를 다녀오는 동안에 개미 무리가 저희 집에 자리를 튼거에요..! 공항에서 집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 보이는 천 마리도 넘어 보이는 개미 사체들.. 막 도착해서 짐도 풀어야 되고.. 개미 사체도 청소해야 하고 아주 멘붕이였습니다!! 다음날 돼서도, 소파에 앉거나 침대에 눕거나 할 때 뭐가 자꾸 깨물어서 보면 개미였어요 여기저기 사진 찾아보고 하니까 이..
일상/개인
2024. 3. 8. 17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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